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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광인 대기자의 성인가요 이야기]성인가요 가수들의 신곡 소개 프로그램도 만들자

방송사가 자사의 방송 프로그램을 음반으로 만드는 사례가 늘고 있다. TV조선이 ‘미스 트롯’과 ‘미스터 트롯’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해 가수들의 노래를 방송하며 그걸 녹음해 자회사를 통해 음반으로 판매하고 있다.방송사가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음반을 제작하는 것을 지적하자는 게 아니다. 다시 부르기 쇼 프로그램의 제작과 음반제작이 과도하다는 사실을 지적하고자 한다. 방송사들은 가수들의 신곡을 많이 소개해 가요문화의 발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TV조선의 가요 프로에 출연하는 가수들이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경우를 거의 본 일이 없다. 오디션 프로그램이기에 당연한 일이지만 출연 가수들은 주구장창 흘러간 노래만 부르고 그렇게 가수들이 부른 남의 노래를 음반으로 제작해 판매한다.TV조선만 방송 프로그램을 음반으로 제작하는 건 아니다. 가수들이 남의 노래를 부르며 가창력 대결을 벌이는 KBS2 ‘불후의 명곡’이나 MBC의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등도 음반을 제작해 판매한다.‘미스 트롯’ ‘미스터 트롯’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에 등장하는 가수들은 노래를 엄청 잘 부르는 것처럼 들린다. 실제로 가창력 좋은 가수들이긴 하지만 KBS1 ‘전국노래자랑’이나 ‘가요무대’에 나오는 가수들보다 훨씬 더 노래를 잘 부르는 것처럼 들린다.바로 여기에 문제가 있다. ‘전국노래자랑’이나 ‘가요무대’는 가수들이 음악과 노래를 동시에 공연하는 이른바 ‘라이브 방송’을 한다. 두 방송도 녹화방송이긴 하지만 가수들의 노래뿐만 아니라 악단과 밴드도 동시에 라이브로 연주한 걸 녹화해 그대로 방송에 내보낸다.그러나 음반을 제작해 판매하는 프로그램들은 외양상 라이브로 방송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악단의 반주음악과 가수들의 노래는 레코딩 스튜디오의 정교한 기계로 수정과정을 거친다고 한다. ‘전국노래자랑’처럼 악단과 가수가 동시에 라이브로 공연하지는 않는다는 얘기다.음악적으로 완성도를 높여 질적으로 나아진 음악을 들려줄 수는 있지만 제작진의 의도에 따라 수정의 정도가 다를 수 있기에 공정한 경쟁이었는지 의심받을 수도 있다. 가수들과 연주인의 라이브 실력이 도태될 염려도 있다.실제로 공연 활동을 많이 벌이는 가수들은 연주력이 좋은 연주인이나 밴드를 구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는다. 수십 년 전부터 악단과 밴드들이 설 수 있는 밤무대가 줄어들어 실력 있는 연주인들이 갈수록 줄고 있는 추세에 있다.오디션 프로그램은 외국에서도 시청률이 높은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그러나 우리나라처럼 기성 가수들이 나와 다른 가수의 노래로 가창력 대결을 벌이는 경우는 드물다. 가수들의 개성과 창의력이 완전히 무시되기 때문에 가수들은 그런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는다.가수는 자신의 개성과 창의력을 살린 노래를 불러 팬들에게 어필한다. 히트곡의 인기가 시들면 다시 신곡을 만들어 발표해야 한다. 그러나 방송사들이 다시 부르기 프로그램에만 집중하고 있으니 신곡을 만들어도 방송에 나가 알릴 기회가 좀처럼 생기질 않아 창작의욕이 꺾인다.기성 트롯 가수를 포함한 성인가요 가수들은 신곡을 만들어도 나가서 소개할 방송 무대가 거의 존재하질 않는다. 가요계의 명곡들과 실력파 신인가수들을 양산한 ‘강변가요제’나 ‘대학가요제’ 같은 창작가요로 대결을 벌이는 신인가수 등용문 프로그램도 전무하다. 보이밴드와 걸그룹을 포함한 아이돌 가수들만 나오는 방송 가요계와 다시 부르기로 피 튀기는 가창력 대결을 벌이는 성인가요계는 전혀 딴 세상이다. 방송사들은 아이돌 스타가 아닌 기성 가수가 신곡을 발표할 무대도 마련해야 가요의 고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가수들도 방송사들만 탓할 일이 아니라 먼저 개성과 실력을 쌓는 노력이 필요하다. 기성곡 다시 부르기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에 나가는 걸 수치로 생각하는 자존심도 필요하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3.03.0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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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찐’ 최예진, 5일 ‘가요무대’ 출연… 패티김 명곡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열창

트로트 가수 최예진이 ‘가요무대’를 통해 물오른 비주얼과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준다. 5일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는 ‘여름과 가을 사이’를 주제로 꾸며진다. 최예진은패티김의 명곡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열창 무대를 갖는다. 가을 분위기에 맞춘 레드톤의 의상을 입고 녹화 무대에 오른 최예진은 ‘트롯찐’이라는 별명답게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원곡의 감성과 감동을 살리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입힌 가창으로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1996년 ‘청소년 국악대회’에서 최우수상, 1997년 ‘전국 청소년 국악대회’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최예진은 2003년 1집 ‘소울바디’(Soulbody)로 댄스 가수로 데뷔한 후 트로트 장르로 전향해 2006년 ‘여우야’를 발표했다. 최예진은 신곡 ‘찐하게’, ‘울아빠’로 가을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찐하게’는 인생을 살아가며 차츰 무뎌져 가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처음 만난 날로 되돌아가 설레고 짜릿했던 당시의 정열적인 사랑을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노래다. 임영웅의 ‘아버지’를 작사 작곡한 우지민이 최예진의 보컬에 맞춤한 곡으로 특유의 간드러진 목소리가 매력을 더했다. 최예진은 신곡 음원 출시에 앞서 전국 각지의 다양한 행사 무대를 통해 바쁜 홍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최예진의 가을 분위기 물씬한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은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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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토] 윙크, '쌍둥이의 달달 하트'

그룹 윙크의 강주희,강승희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열리는 '가요무대'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 2022.06.13 2022.06.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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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윙크, 쌍둥이 엔젤의 미소

그룹 윙크의 강주희,강승희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열리는 '가요무대'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6.13 2022.06.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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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윙크 사랑 감사드랴요!

그룹 윙크의 강주희,강승희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열리는 '가요무대'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6.13 2022.06.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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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윙크, 출근길 달달 하트

그룹 윙크의 강주희,강승희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열리는 '가요무대'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6.13 2022.06.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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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윙크, 귀여운 미모

그룹 윙크의 강주희,강승희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열리는 '가요무대'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6.13 2022.06.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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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윙크, 출근길 깜찍미 폭발

그룹 윙크의 강주희,강승희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열리는 '가요무대'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6.13 2022.06.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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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윙크, 쌍둥이 자매의 새콤달콤 하트

그룹 윙크의 강주희,강승희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열리는 '가요무대'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6.13 2022.06.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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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윙크, 상큼발랄한 출근길

그룹 윙크의 강주희,강승희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열리는 '가요무대'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6.13 2022.06.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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